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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계란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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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Disqus 댓글을 연결해 보자. 서론 이전에 잘 사용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버리고 자작을 거쳐 티스토리로 오게 된 데에는 '도메인' 문제가 가장 컸다. 블로그가 예쁘고 안 예쁘고를 떠나 어릴 때는 항상 '~.com'같은 나만의 주소가 있었으면 했으니까. 대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 도메인을 구입했던것 같다. 티스토리는 현재 2차도메인을 반쪽만 지원한다. 연결은 가능하되, 해당 주소로 접근하는 경우 로그인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이는 하나의 페이지에 두개의 주소가 할당되는 '크로스 도메인'에 관련된 것으로, 티스토리 측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게 그렇게 호락호락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졸작 때도 그렇게 우리를 괴롭혔었으니까 말이다. 좌우간 아무리 공부 목적의 블로그라지만, 개인..
레오폴드 750RBT 맥에서 써보기 요약 어떤 식으로 작동되는 건지 궁금하다면 글을 읽어 보시길 바란다. 수정에는 어느 정도의 정보가 필요하니 글을 읽어 보시길 바란다. 그것도 귀찮다면 일단 파일을 올려 드린다. hidutil key remapping generator hidutil-generator.netlify.app 직접 수정하는 게 귀찮다면 해당 사이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해당 파일의 본 글과 같이 매핑하도록 돼있는 plist 파일이다. 'Macintosh HD > Library > LaunchAgents' 경로에 넣고 재부팅하면 적용된다. 적용하고 딥스위치와 설정만 변경하면 그림의 레이아웃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파일은 Keyboard Application 키에 Fn 키를 할당한 plist 파일이다. 'Macin..
애플에 보안 취약점 제보하기 (feat. 애플 홈페이지에 이름 석자 올려 보기) 서론 많이, 아주 많이 지난 이야기다. 때는 2019년 전역 이후 아직은 '학생'이라는 신분이 어울리던 때로, iOS 13.1.1에서 앱스토어에 로그인된 상황에서 로그아웃을 하고, 동일한 계정으로 다시 로그인을 수회 시도한 뒤에는 어떤 비밀번호 건 간에 로그인이 되는 희한한 버그였다. 원래의 비밀번호를 노출하지 않기 위해 정상적으로 로그인하는 부분은 잘라냈지만, 영상에서와 같이 애초에 올바른 비밀번호의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어떤 상황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발견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본론 어디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렇듯, 애플도 제품과 보안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듣기 위해 연락처를 열어둔다. 제품 피드백 Product Feed..
HiBy R5S 다크모드 적용하기 (Android 8.x 다크모드) 서론 HiBy R5S 개봉 및 6개월 사용기 서론 지난여름 애플뮤직이 무손실 지원을 시작했다. 해외 음원을 주로 듣던 내게 적당한 가격의 애플뮤직은 꽤나 구미가 당기는 딜이었다. 음악을 항상 듣기도 하고, 자주 듣기도 하지만 가장 chillog.page 이전 개봉기 및 사용기에서 못 다 다룬 장점이 있다. 우선, M3X는 안드로이드 7.0을 사용하고, R5S는 안드로이드 8.1을 사용한다. 배경화면도 기본을 사용하고, Hiby 플레이어 자체도 검은색 베이스로 튜닝하는 등 UI도 어두울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요즘은 당연시 생각되는 다크 모드는 Android는 10부터, iOS는 13부터 지원하는 상당히 상위 버전의 기능이다. 취침 전 침대에서 사용하는 내게 이런 밝은 UI는 섬광탄 수준으로 아주 ..
Xcode의 Vary for traits는 어디로 갔을까? 서론 161. Adaptive Layout Adaptive Layout Adaptive Layout은 모든 기기와 실행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는 하나의 UI를 개발하는 방법. 혹은 이에 필요한 기술이다. iOS 8의 등장과 함께 Adaptive Layout이 등장했다. 이전에는 Storyboard가.. chillog.page 최근 Adaptive Layout을 공부하며 강의와는 좀 많이 달라진 부분이 있어 기록을 남긴다. 본론 강의에서 Adaptive Layout을 사용하기 위해 Device Configuration Bar의 오른쪽에 위치하는 Vary for Traits 버튼을 누르고 Varying 모드로 진입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하지만 해당 테크닉은 편집을 마치고 Done Varying을 눌러야만 변..
Custom Unwind Segue가 호출되지 않는 경우 서론 강의를 따라 가다가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생겨 조금 해결해 봤다. 본론 문제파악 문제는 Unwind Segue에 Custom Class를 연결하는 경우 Segue를 호출하지 않는 것이었다. 강의에선 일반 Unwind Segue에 연결 되어있는 상태에서 Class를 새로 생성한 Class 파일로 변경해 주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어째서인지 Xcode 13, iOS 14.5, iOS 15.0에선 동작하지 않았다. 질문을 해도 코드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이 왔기에 내 실수는 아닌 것 같고, 뭔가 달라진 게 분명해 보인다. 사진에도 실수를 찾기 위해 죄다 로그를 찍어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로그 자체가 출력이 되지 않으니 아예 해당 Class 파일을 호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해결 뭔가 연결이 잘못된..
국민카드앱 3.7.6 한도변경 버그 서론 뭉그적뭉그적 강의를 듣고, 끄적끄적 따라 하고, 정리한 것도 공부라고 앱을 쓰다 보면 버그가 기가 막히게 보인다. 최근 들어 내 삶의 즐거움은 늘어날 리 없는 통장 잔고도 아니고, 정체기에 들어선 내 근육도 아니고, 왜 늘어나는지 모를 백수에겐 하등 쓸모없이 늘어만가는 카드 한도이다. 그런 나의 즐거움을 빼앗아간 국민카드 앱의 버그를 한 번 알아보자. 본론 '걔랑계란's Chillog'에서 업로드한 동영상 chillog.page 티스토리에서 영상 첨부는 처음 해 보는데 괜찮게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좌우간 증상은 이러하다. Placeholder 일단 시작부터 이상하다. 내가 선택해서 진입한 메뉴는 '한도 증액 신청'이고, 한도를 올리는 화면이다. (한도감액신청은 따로 있다.) 단기 카드대출한도의 Pl..
너도 알고 나도 아는 iOS 팁 03 : iOS 15 날씨앱의 이상한 막대는 뭘 의미할까? 서론 iOS 15 이후로 날씨앱이 대폭 개선됐다. 일전에 Dark Weather를 인수한 영향인지 대기질, 강수량, 대기 변화 등 어마어마한 양양의 데이터를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다양한 정보를 간단하게 제공하려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건데, 10일 예보와 4*4 사이즈의 위젯에서 표시되는 색색의 막대들이 문제다. 저 막대가 어떤 방식으로 어떤 데이터를 표시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본론 온도 사이에 있어서 문제 없이 판단할 수 있듯 해당 막대는 온도를 의미한다. 문제는 막대의 위치와 색, 길이인데 각각 어떤 것을 뜻하는지 보자. 색 막대의 색은 날씨앱의 온도를 더보기 하면 표시되는 해당 그래프를 기준으로 표시한다. 짙은 푸른색 0도 이하의 매우 추운 기온 옅은 푸른색 0도 ~ 15도 사이의 추운 ..
너도 알고 나도 아는 iOS 팁 02 : 공유하기 연락처 추천 없애기, LTE만 사용하기. 서론 알아두면 편리하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누구나 다 아는 모르면 이상한 뻔한 iOS 팁들을 소개한다. 본론 공유하기 연락처 추천 없애기 오랜만에 iOS에 돌아왔다면 공유 시트에 뜨는 생뚱맞은 연착처와 카카오톡 프로필에 당황할지도 모른다. 처음 생겼을 당시 쓸 데 없이 공유시트를 잡아먹고, 잘못 누를 가능성도 많아서 유저들의 반발이 심했다. 다행히 애플에서 이런 피드백을 받아들여 iOS14 부터 해당 기능을 끌 수 있도록 변경했다. 설정 앱 > Siri 및 검색 > 공유할 때 보기 Settings > Siri & Search > Show When Sharing 위의 설정을 비활성화 함으로써 해당 기능을 끌 수 있다. 5G 기기에서 LTE만 사용하기 아이폰은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지만 어느 나라건..
토스뱅크 오렌지밀크 수령 서론 기대하고 기대하던 토스 뱅크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달 결제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주계좌를 옮기진 않았지만 여러 앱을 사용하지 않고, 토스 하나에서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꽤나 편한 점이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토스 카드를 신천해 봤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다. 토스 예약 순번은 3000번 대로, 추천인 수는 4인 이었다. 사전예약 첫날 400번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꽤나 많이 멀어졌지만 토스 주식과는 다르게 첫날 오픈하는 수가 많아 바로 신청할 수 있었다. 주변을 봐도 추천인이 단 한 명이라도 있는 것과 아예 없는 것의 차이가 꽤 커서, 이런 추천 이벤트는 친구 하나라도 같이 들어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론 배송은 오늘 아침 10시 20분경 도착했다. 꽤나 번듯한 검은 봉투와..